신냉전

강대국은 강대국의 사정이 있겠지만, 그 사이에 낀 나라들은 그들의 사정이 어떠한지에 따라 시시각각 몸을 사릴 수 밖에 없다. 미국과 소련이 냉전을 했던 때가 그랬고, 지금은 미국과 중국의 신냉전, 대결별의 시대가 또 그렇다. 우리나라는 군사적으로는 미국과 동맹이고 경제적으로도 많은 연결고리를 가지고 있다. 동시에 중국은 최대 무역국으로, 홍콩과 연계하면 압도적인 교역량을 자랑하고 있다. 우리나라나 다른 나라들은 둘… 신냉전 계속 읽기

미중 냉전시대가 온다

나는 중국과는 특별한 인연을 가지고 있다. 2016년에 회사에서 어학연수를 시켜주는 지연전문가라는 프로그램에 우연찮게 선발되어 상해에서 1년간 살면서 언어와 문화를 배울 기회가 있었다. 그 전까지 중국은 그냥 가깝지만 먼 나라와 같았고, 나에게는 낯선 국가였다. 지금은, 어떤 면에서는 익숙하고 어떤 면에서는 여전히 낯선 그런 복잡 미묘한 나라다. 내가 살던 때 이미 미국 기업들이 굉장히 많이 들어와 있었다.… 미중 냉전시대가 온다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