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기획

  • 기획자

    나는 기획자다. 정확히는 이미지 센서라는 반도체의 신규 제품을 고민하는 사람이다. 특정 모델명도 있고 사람들이 직접 구매하는 제품이 아니라, 그 제품을 구성하는 부품을 기획하는 약간은 특수한(?) 기획자다. 예를 들어 최근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갤럭시 플립3의 기획자라고 한다면, 아마 이해도 쉽고 칭찬도 많이 받았으리라. 눈에 보여지고 무슨 생각으로 제품을 기획했는지 비교적 쉽게 알 수 있으니까. 하지만 […]

  • 사색의 시간

    나는 요즘 점심시간에 밥 대신 사과 종류만 먹고 책을 1시간 정도 읽는다. 다행히 회사에서 점심시간에는 내가 원하는대로 쓸 수 있어서 (누군가의 눈치를 봐야 한다거나, 무조건 같이 밥을 먹어야 한다거나 그런 건 없다.) 일주일에 보통 한 권 정도는 읽고 300페이지가 넘는 책들은 한 2주 정도에 걸쳐서 책을 읽고 있다. 업무와 관련성이 전혀 없는 책들이 대부분이긴 하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