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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말대잔치

연휴

간만에 긴 연휴를 즐기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대부분의 시간을 집에서만 머물고 있지만, 그래도 유튜브 촬영도 배워보고 요리 레시피 구경도 하면서 시간을 보내니까 크게 심심하진 않아서 좋다. 긴 연휴 기간 동안 나의 생활 패턴은 정말 대부분 야행성인데, 아침형 인간은 정말로 나와 맞지 않구나 하는 걸 느낀다. 아침 시간 대부분을 잠으로 보내고는 하지만, 어차피 아침형 인간이 잠자는 시간에는 깨어 있으니까 비교해보면 둘 다 동일한 거 아닌가 싶기도 하다.

쉴 때는 정말로 모든 걸 내려놓고 푹 쉬는 게 중요한 것 같다. 제대로 쉬어야 제대로 일할 수 있으니까. 요즘 시대엔 넷플릭스와 유튜브만 접속할 수 있다면 스마트폰만 있어도 시간 보내는건 일도 아니게 된 것 같다. 나는 아직 아날로그적인 사람이라서 책도 간간히 보고 있지만, 뭐가 되었든 별 생각 없이 지내는 이 시간들이 참으로 소중하다.

시간아, 부디 천천히 흘러가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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