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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말대잔치

요즘 날씨는 일교차가 매우 큰 완연한 봄이다. 최저 2도, 최고 18도를 보여주고 있어서 출퇴근 시간의 일교차에 적잖게 놀라곤 한다. 회사 출근길에 만개한 벚꽃들을 보면서 이렇게 또 나이가 한 살 더 먹는구나 하는 생각과 함께, 그럼에도 매년 벚꽃은 아름답다는 생각이 든다.

계절은 이제 완연한 봄을 향해 달려가고 있지만 우리들은 아직 겨울 한복판을 지나가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든다. 코로나19는 이제 장기화되고 일상화되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의료진도 언제까지 이렇게 희생할 수는 없을 것이고, 무언가 다른 정책이 시행되어야 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하지만 어떤 방안이 있을까…)

우리가 체감할 수 있는 봄은 과연 언제쯤이 될까?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고 계속 가게 된다면, 우리는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할까? 여름의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마스크를 벗지 못하고 외출을 여전히 자제해야 한다면 우리는, 우리 경제는 과연 그 때까지 무사할 수 있을까?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사람들과, 경제적 약자들이 과연 이번 봄을 무사히 견딜 수 있을지 걱정이다. 부디 너무 늦지 않게 이번 사태가 종식되거나, 최소한 해결의 실마리라도 찾을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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